'온라인 마담뚜'가 뭐길래? 2030세대 "인위적인 만남" 성행 세계일보


소개팅 앱은 온라인 데이트와 SNS를 결합한 개념으로 코로나19로 대면 만남이 어려워진 틈을 타 시장 규모가 급성장했다. 테크랩스의 매출도 2020년 82억7,432만 원에서 지난해 94억 228만 원으로 10% 넘게 늘어났다. 직원 규모도 지난해에는 30명대였는데, 현재 56명까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오랜 기간 전사적으로 불법 행위가 이뤄진 만큼 일부 직원들의 동요도 있었다. 한 직원이 "이용자를 기만하는 것 아니냐"며 문제를 제기하자 A부장 등 간부들은 "배부른 소리 한다. 다른 회사들도 다 한다. 회사에 애정이 부족하다"며 공개적으로 면박을 주기도 했다.


피해 사례는 주로 ‘원치 않는 계속적인 연락’, ‘음란한 대화 및 성적 접촉유도,’ ‘개인정보 유출’ 등이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썸타임' 앱은 라운지라는 서비스에서 익명 게시판이나 여자들만의 공간이란 여성전용 게시판 등을 이용할 수 있어, 여성들의 회원가입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음란채팅이나 성인채팅으로 얼룩진 서비스인지 건전한 이성간의 대화를 유도하는 서비스인지 확인해봐야 한다. 첫째, 모바일 기기의 발달로 인해 기존의 고비용의 소개팅 중계서비스와 달리 소개팅어플 서비스를 통해 저렴하고 편리하게 마음에 드는 이성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본지는 소개팅 앱의 문제점과 관련 대책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먼저 이들이 버젓이 사용하고 있는 위치 기반 서비스의 문제다. 하이데어, 후즈히어(Who's here), 1km 등은 LBS를 응용한 대표적인 소셜데이팅 어플이다. 지난 1월에는 위치정보 노출에 대해 사용자 동의를 얻지 않고 방송통신위원회에 신고도 하지 않은 소셜데이팅 어플 다수가 경찰에 검거됐다. 이후 각 어플들은 LBS에 대한 사용자 동의 이후에만 가입을 허용하는 방식으로 시스템을 변경했다.


2017년에 발표된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의 ‘2016 성매매 실태조사’에 의하면 ‘소개팅’, ‘채팅’ 등의 키워드를 내세운 앱들 중 317개가 ‘성매매 조장 앱’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87.7%(278개)는 본인인증이 필요 없어 누구든 쉽게 앱을 사용할 수 있었다. 여가부 조사팀은 소개팅 앱 운영자들이 앱을 매개로 한 성매매 문제를 인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방조하고 있다고 결론지었다.


결제가 완료되면 매니저는 완성된 프로필로 상대방을 찾아서, 고객님께 전달해드립니다. 고객님께서는 1회권 기준 총 2회의 패스권을 부여받고 수락/거부 의사를 말씀해주시면 됩니다. 정부가 대부분 중간에 정산하거나 일시금으로 지급해 ‘무늬만 연금’이라는 지적을 받아온 퇴직연금에 메스를 댄다. 중도 인출 요건을 까다롭게 하고 일시금 수령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종신연금 형식의 수령을 유... 작년 10월 테크랩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 주요 임직원이 참석하는 주간업무보고에 제출된 '아만다 남성 유저 케어' 보고서. [김영리기자]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면서 20~30대를 중심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활용한 소셜데이팅 애플리케이션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직접적인 만남을 조심스러워 하는 분위기가 생긴 만큼 이러한 관심사를 통한 매칭률을 올리기 위한 알고리즘 개발 등에도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영상통화기능을 추가해 앞서 설명한 첫 만남을 영상통화로 진행할 수 있게 해 실제 코로나19 방역에도 기여하고 있다. 데이팅 앱 이용자 수 증가에 따라 상대적으로 앱 이용 안전이 취약한 여성 이용자의 안전 보장과 이용자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불건전 이용자' 차단 기능을 구비하고 있다.


본인인증 절차가 있는 소개팅 앱 또한 문제점이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소개팅 앱에서 피해를 입은 이용자들을 구제하기 위한 법률적 움직임 또한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속되는 팬데믹 여파로 인해 자연스러운 이성과의 만남 기회가 줄어들면서 ‘소개팅 앱’으로 ‘랜선’ 만남을 추구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익명을 요청한 취재원 C씨 역시 “처음에는 진지하게 시작한 대화가 결국에는 성적인 쪽으로 흘러가는 경우를 많이 경험했다”며 “모든 사람이 데이팅 앱을 연애 목적으로 사용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큐피스트는 ‘로맨스를 실현할 수 있는’ 앱 환경을 위해 도입한 AI 페이스 인증은 이용자가 등록한 프로필과 실제 이용자의 얼굴이 일치하는지 인공지능이 분석해 인증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페이스 인증이라는 허들을 두어 서비스 니즈가 분명한 고객층으로 퀄리티를 높일 수 있다.


이러한 건전하고 안전하게 이성을 찾을 수 있는 소개팅 어플들이 존재한다. 국내 어플로는 이음, 정오의 데이트, 썸타임을 추천해 줄 수 있겠다. 소개팅 어플에 관심이 없는 분들도 틴더라는 이름은 들어 보신 분들이 많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입에 오르내리는 어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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